최성국, ‘불타는 청춘’ 종영 소감…“가을에 올 것” 후속 방송은?

입력 2021-05-1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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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최성국 (출처=최성국SNS)
▲‘불타는 청춘’ 최성국 (출처=최성국SNS)

배우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 시즌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최성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6년 넘게 해오던 화요일 밤의 상징 ‘불타는청춘’이 오늘 방송 이후로 잠시 쉰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최성국은 “종영이다, 아니다. 잠시 쉰다, 기약 없다. 말들이 많았는데 여름 지나 찬 바람 불 때쯤 다시 찾아뵐 듯하다”라며 “저도 가을에 찾아올 ‘불청’이 어떨지 모른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불타는 청춘’ 측은 5월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밝혔다. 6년 만의 종영 소식에 평소 애청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완전 종영이 아닌 시즌 종영이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에 ‘불청’의 터줏대감 최성국은 “쉰 적 없이 6, 7년을 달려오니 피로도가 많이 쌓였다”라며 “좀 쉬고 기름칠도 다시 하고 내부전열 다듬어 지금보단 훨씬 새롭고 신선한 느낌으로 찾아올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특히 최성국은 이날 방송될 마지막 방송에 대해 “오늘 방송은 이별의 아쉬움보단 방학식이라는 또 다른 설렘으로 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18일 방송을 끝으로 6년 만에 첫 시즌을 종료한다. 후속 방송으로는 지난 2월 설날 파일럿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골 때리는 그녀들’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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