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착공

수정 2009-01-04 12:44

입력 2009-01-04 12:32

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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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 동부지역의 남북간을 잇는 동부간선도로 중 상습정체 구간인 월계1교∼의정부 시계간 6.85km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이달 초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월계1교~의정부 시계 구간은 일일 통행량이 13만5000여대로, 서울 동북부와 경기북부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을 감당하지못해 병목현상을 빚어왔다.

또한 2004년부터 양주 덕정·옥양·고읍, 의정부 녹양·민락지구 등 13개지구에서 2011년까지 약 11만가구, 인구 33만여명의 교통유발이 예상되기 때문에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2012년 완공되면 동부간선도로가 도시고속도로로서의 기능을 회복,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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