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화증권은 녹십자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11만원에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화증권 정효진 애널리스트는 "혈액제제, 전문의약품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인 데다 백신부문의 신제품 출시 효과 및 독감백신매출이 이연돼 발생했기 때문에 4분기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했던 인센티브 지급 및 신제품 도입 등의 비용지출이 없어 영업이익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141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16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매출액도 주력품목군 성장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58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