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경기회복 기대감에 중소형주 약진 이어질 듯

입력 2021-04-19 08:50

본 기사는 (2021-04-19 08:4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9일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판단, 중소형주의 이익도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약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 = 부지불식간 KOSPI는 1월에 기록한 고점에 근접했다. 숫자는 그 시점과 유사하지만, 시장은 다양한 이벤트를 소화하며 기저의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결론적으로 그때보다 부담은 완화됐고, 기대감은 한층 고양된 상태다. 상승 잠재력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선 연초에 두드러졌던 과열 신호가 부재하다. 당시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에 더하여, 개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매수까지 가담되면서 다양한 기술적 지표에선 경고음이 발신됐다. 글로벌 증시 대비 한껏 높아진 상대성과는 오랜 기간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빌미가 되어왔다. 반대로 현재는 3개월 동안 횡보를 거듭하면서 상륙 진폭이 한층 낮아져있다. KOSPI의 1개월 내재 변동성인 VKOSPI는 당시 35포인트(pt)를 상회했지만, 현재는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MSCI AC World 지수 대비 국내 지수의 성과도 1분기 언더퍼폼을 지속해 왔다. 상대적인 가격 부담이 이제 매력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실제 밸류에이션 레벨은 꾸준한 이익 추정치 상향 덕택에 외려 더 낮아진 상태다. MSCI KOREA 기준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 1월 15.1배에서 13.4배까지 내려 와있다. 매크로 개선 여건 대비 개별 기업의 이익 전망이 여전히 보수적임을 감안한다면, 밸류 부담은 추가로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선진 제조업 지표의 개선과 공급 난항에 따른 생산자 물가 상승 구도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국내 기업에 유리한 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연이은 외인(外人)의 국내 매수세도 이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겠다.

◇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 = 코스닥 1000포인트수준 안착이 시작되고 있다. 코스닥 및 중소형주 강세는 △경기회복 △저금리 △기업이익 개선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이러한 요인으로 지난 1년간 수익률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중소형 및 코스닥은 대형주와 수익률 차이를 좁혀가고 있다.

경기회복이 중소형주 강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경기가 지난해 바닥을 지나 올해는 회복의 온기가 조금 더 확산되고 있다. 이는 수출지표, 소비지표 등에서 확인되고 있다. 경기의 온기가 확산되면 중소형 기업들 이익도 개선되기 시작한다.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부진했던 매출은 상승하고 금리, 원자재 등 비용요인들은 회복 초기에는 낮은 수준에 있어서 중소형주 이익이 뚜렷하게 개선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중소형주는 경기회복 초기에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 특징이 있다. 경제지표에서 중소형주 상승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지표는 경기선행지수다. OECD에서 발표하는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9월, 기준선 100포인트를 넘어선 이후 2월까지 6개월째 확장구간에 있다. 3월, 4월에 발표된 수출지표를 감안할 때 경기확장구간은 지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미국의 경기 모멘텀이 뚜렷한 개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올해 연간으로 경기선행지수가 확장구간에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중소형주 그리고 1000포인트를 넘어선 코스닥 시장 모두 양호한 성과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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