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두려워 말라” 유진그룹, 직원 행동양식 배포

입력 2021-04-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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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진그룹)
(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과 계열사인 동양이 혁신적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 행동양식을 만들었다.

유진기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이 요구된다며 업무 시 필요한 행동양식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직원들의 혁신적 행동을 통한 조직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지자각, 변화시작, 변화방향, 변화실행, 지속가능의 5가지 핵심 키워드를 꼽았다.

이를 기반으로 △변화하지 않으면 변화를 당한다 △내가 변해야 남도 변한다 △잘못이 아닌 해결책을 찾아라 △100㎥의 의지보다 1㎥의 실행이 필요하다 △변화에 도전하고 실패는 두려워 마라 등의 행동기준을 마련했다.

동양도 직원들의 구체적인 행동기준인 TYism21(티와이즘)을 정립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티와이즘은 동양의 약자인 TY와 행동이라는 의미인 ism의 합성어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에 따라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가 변화해야 한단 점을 강조한다.

유진기업과 동양은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이해와 실천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집중해야 하는 가치를 고민해 구체적인 행동기준을 마련했다”며 “직원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일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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