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핫이슈] 25년간 치즈 7톤 먹은 남자·일회용 케첩 묶음 11만 원·서예지 비행기표 먹튀 의혹

입력 2021-04-1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 몸을 찌르면 치즈가 흘러”
25년간 치즈 7톤 먹은 영국 남성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매주 체다 치즈를 13파운드(5.8㎏)씩 먹는 영국 남성이 화제야.

그가 섭취한 치즈의 칼로리는 매주 2만2513㎈. 하루 3216㎈에 해당하는 양이지.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정원사 겸 목재업자로 일하는 마크 킹은 올해 나이 52세로, 지난 25년간 먹은 치즈의 양이 무려 7.28톤에 달한대.

그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는 영국 체다치즈 브랜드 ‘카시드럴 시티’야. 그의 아내 트레이시는 매일 아침 그가 좋아하는 치즈를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준다고 해.

건강에 우려가 되지만, 다행히 그는 아직 건강해. 슬하네 4자녀를 뒀지만, 아직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 변비 같은 걸 앓아본 적이 한 번도 없대. 몇 주 전 극심한 가슴 통증을 느껴 병원 검사를 했지만,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었대.

늘 치즈를 먹는 데도 그가 건강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비결은 몸을 많이 쓰는 그의 직업 덕분이야. 그의 아내 트레이시는 “남편은 몸매가 좋다”며 “하루 종일 나무를 나르고 돌아다니면서 모든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말했어.

일회용 케첩 개당 5000원?
미국 케첩 품귀 사태

(출처=미국 이베이 캡처)
(출처=미국 이베이 캡처)

미국에서 최근 케첩이 품귀 현상을 겪으며 중고 가격이 올라갔어. 이베이에서 패스드푸드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회용 케첩의 20개 낱개 묶음이 최고 100달러(약 11만 원)에 거래됐을 정도야. 조그만 케첩 하나당 가격이 2200원인 셈이야. 지금은 가격이 떨어져서 50개 들은 패키지에 10.5달러(1만1700원)면 구할 수 있어.

최근 미국에서 케첩 품귀 현상이 일어난 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식당이 한꺼번에 영업을 재개하면서야. 코로나 이후 케첩 공급이 줄었는데, 갑자기 케첩이 필요한 식당이 많아지면서 품귀 현상이 벌어진 거지.

지난 8일(현지시각) CNN은 케첩 부족 사태 원인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식당 영업 규제 강도가 높아지자 음식 배달을 하는 이들이 폭증했기 때문”라고 분석하기도 했어. 이에 미국의 최대 케첩 생산업체인 하인즈는 “생산량을 25% 이상 늘릴 계획”이라면서 소비자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어.

배우 서예지 비행기표 ‘먹튀’ 의혹

(출처=유튜브 채널 ‘바나나이슈’)
(출처=유튜브 채널 ‘바나나이슈’)

배우 서예지가 과거 스페인 유학 시절, 친구 통장의 돈을 무단으로 써서 비행기 표를 사고 갚지 않았다는 이른바 ‘먹튀’ 의혹이 제기됐어. 현재는 돈을 갚은 상태라고 해.

유튜브 채널 ‘바나나 이슈’는 15일 서예지의 유학 시절 지인 A 씨의 주장을 다루며, 서예지가 지인 A 씨의 돈으로 비행기표를 샀는데 돈을 갚지 않은 적이 있다고 밝혔어. A 씨는 서예지의 스페인 유학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내가 많이 도와주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다 가져다줬는데 서예지는 그런 나를 하녀 대하듯이 하더라”고 말했어.

A 씨는 “서예지가 ‘한국에서는 친구끼리 통장 비밀번호도 다 알려준다’고 해서 (비밀번호를) 알려줬더니 내 돈으로 바르셀로나 가는 비행기 표를 끊고서는 돈을 갚지도 않았다”면서 “연락을 했더니 (서예지가) ‘넌 한국에서는 나를 쳐다도 못 본다’는 식으로 무시해 어이가 없었다”라고 주장했어.

아울러 A 씨는 서예지가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어. 그는 “(서예지가)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도 못 한 것은 마드리드에 있던 한인들이 모두 다 안다”고 말했어.

앞서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의 생활에 지나치게 간섭했다는 가스라이팅 의혹을 부인했어. 또한, 서예지 측은 학교 폭력·학력 위조 등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어.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합격했지만, 연예계 활동을 위해 진학하지 못했다”고 밝혔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블랙스톤 회장 “AI붐에 데이터센터 급증…전력망 과부하 엄청난 투자 기회”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비트코인, 6만1000달러도 위태롭다…‘ETF 매도’ 직격 [Bit코인]
  • 푸바오 중국 근황 공개…왕죽순 쌓아두고 먹방 중
  • [르포] "팔 사람은 진작 다 팔았다"…금·달러 고공행진에도 발길 뚝
  • “자물쇠 풀릴라” 뒷수습 나선 쿠팡…1400만 충성고객의 선택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14: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90,000
    • -4.71%
    • 이더리움
    • 4,446,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3.53%
    • 리플
    • 733
    • -1.21%
    • 솔라나
    • 197,900
    • -5.31%
    • 에이다
    • 664
    • -3.21%
    • 이오스
    • 1,083
    • -3.3%
    • 트론
    • 162
    • -2.99%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78%
    • 체인링크
    • 19,520
    • -2.69%
    • 샌드박스
    • 638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