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필립공 별세 애도…"영국인과 슬픔 함께 하겠다"

입력 2021-04-10 20:27 수정 2021-04-30 16:0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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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국 국민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필립공의 별세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저와 대한민국 국민은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함께 방한해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해 준 것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필립공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영국인의 슬픔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필립공(에딘버러 공작)이 9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21년 그리스에서 태어나 오는 6월이면 100세를 앞두고 있던 필립공은 지난 2월 감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심장수술까지 받고 약 4주만인 지난달 중순 퇴원했다.

필립공은 1947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결혼한 뒤 사상 최장 기간인 70여년간 군주의 남편이라는 자리를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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