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에 김치프리미엄 '축소'…"그래도 800만 원대"

입력 2021-04-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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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서 8%대 급락하자 미국서 '↓'

한국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자 미국에서도 가격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에 김치프리미엄(국내와 해외거래소의 가격차)도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오전 6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1% 하락한 5만6316달러(약 6298만 원)를 기록하고 있다. 한때 비트코인은 5만5000달러 대까지 주저앉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이유는 한국의 거래사이트에서 비트코인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12% 급락한 7160만 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7900만 원 대까지 치솟은 바 있다.

김치 프리미엄이 너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에 한국 거래사이트에서 비트코인이 폭락하자, 해외 사이트에서도 비트코인이 급락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국에서 비트코인은 5만8000달러 선에 머물며 횡보세를 보이는 동안 한국에선 연일 급등하며 김치프리미엄이 크게 확대됐다. 지난주만 해도 500~600만원 대였던 김치프리미엄이 전일 1500만 원까지 확대된 것이다. 이날 가격 급락으로 김치프리미엄은 862만 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주보다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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