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사이언스 축제 개최 포스터. (사진제공=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피사이언스축제는 매년 과학의 달에 개최되는 종합과학축제로, 이번 축제는 오는 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올해는 ‘과학은 재미있다’는 주제로 체험과 실험, 쇼, 대회 등 과학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들을 온ㆍ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의 시작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래 과학자 그림대회’로 문을 연다.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미술교육연구협회가 공동주관하며 그림 주제는 감염병과 미래 사회다. 어린이들에게 달라질 미래사회와 미래기술을 상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과학관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면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5월 5일 중 주말 및 공휴일에 집중된다. 이 기간 동안 과천과학관은 거대한 ‘사이언스 체험마켓’으로 변하며, 관람객은 과천과학관 전역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철저한 방역과 실시간 소독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으니 오랜만에 과천과학관으로 즐거운 봄나들이를 오시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