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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세계 최초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승인

입력 2021-04-01 09:48

“백신 접종 동물 100% 항체 생성”
카르니박-코프, 내달부터 대량 생산 착수

▲한 사람이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감독청 산하 연방동물건강보호센터 실험실에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카르니박-코프(Carnivak-Cov)'가 담긴 유리병을 들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한 사람이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감독청 산하 연방동물건강보호센터 실험실에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카르니박-코프(Carnivak-Cov)'가 담긴 유리병을 들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동물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됐다. 러시아 측은 이를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방지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3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콘스탄틴 사벤코프 러시아 연방 수의·식물감독청 부청장은 이날 산하 연구소 ‘연방동물건강보호센터’가 개발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카르니박-코프(Carnivak-Cov)’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연방 수의·식물감독청은 지난해 10월부터 개, 고양이, 밍크, 여우 등을 대상으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카르니박-코프 시험을 실시, 안전성과 면역 효과 등 유효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벤코프는 부청장은 “백신을 맞은 동물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됐다”며 "동물에 의한 발병을 예방하는 세계 최초의 백신이자 유일한 백신"이라고 말했다. 면역 효과의 지속성은 연구 중이며, 현재까지는 반년 이상으로 잠정 파악하고 있다.

이 백신은 당장 내달부터 대량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벤코프 부청장은 “4월부터 연구소 산하의 백신 생산시설에서 대량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그리스, 폴란드, 오스트리아, 싱가포르의 동물 사육 시설과 민간기업이 백신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수의·식물감독청은 지난해 덴마크에서 사람→밍크→사람으로 전파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1500만 마리의 밍크가 살처분됐던 것을 언급하면서, 동물용 백신 개발이 변이 바이러스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앞서 덴마크 정부는 지난해 밍크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에게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되자 약 1500만 마리의 사육 밍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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