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지그재그에 e-풀필먼트 서비스…배송 최대 3일 단축

입력 2021-03-29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패션 1위 마켓플레이스…자체몰 업체 두 번째 입점

▲CJ대한통운이 여성패션 1위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지그재그 앱을 이용해보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여성패션 1위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 직원들이 지그재그 앱을 이용해보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지그재그에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시간이 최대 3일 단축되고, 밤 9시까지 여유 있게 주문해도 다음 날 받아볼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여성패션 1위 마켓플레이스 지그재그에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온라인 여성 패션몰들을 한곳에 모아 보여줌으로써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마켓플레이스 브랜드다. 현재 4000여 개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입점해 있는 업계 1위다.

CJ대한통운의 이번 풀필먼트 수주는 자체몰 운영업체로는 펫프렌즈에 이어 두 번째다.

CJ대한통운은 지그재그 입점 온라인 쇼핑몰들의 자체제작 상품인 ‘제트온리(Z-Only)’ 상품에 대한 e-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기존에 오후 2시였던 상품 주문 마감 시간이 오후 9시까지로 연장돼 더욱 여유 있게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

배송시간도 기존에는 주문 이후 3일에서 최대 4일까지 걸렸고 상품과 쇼핑몰에 따라 기복이 컸었지만, 서비스 제공 이후 대부분 상품을 주문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게 되는 등 배송시간이 최대 3일 단축된다.

이는 국내 최대 택배 메가허브터미널인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와 e-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가능해졌다. 상품들을 미리 e- 풀필먼트 센터에 입고시키고 소비자 주문이 접수되면 바로 같은 건물에 있는 곤지암 메가허브로 이동시켜 분류, 택배 발송을 하는 방식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융합형 e-풀필먼트로 부른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그재그 입점업체들의 다양한 사업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동대문 의류 상가와 연계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패션몰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동대문 특유의 ‘사입’ 구조에 부응하는 가칭 ‘동대문 e-풀필먼트’ 서비스를 고안해 이른 시일 내에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여유 있는 쇼핑의 시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이고 빠른 배송으로 일상생활의 편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커머스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영수, 민영학 (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94,000
    • +0.45%
    • 이더리움
    • 4,56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3.53%
    • 리플
    • 3,043
    • +0.16%
    • 솔라나
    • 198,900
    • +0.71%
    • 에이다
    • 628
    • +1.45%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63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90
    • +0.43%
    • 체인링크
    • 21,030
    • +3.6%
    • 샌드박스
    • 218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