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물에너지 효율화 공사비 제로금리 대출

입력 2021-03-28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 건물에너지 효율화 공사에 60억 원을 제로금리로 대출한다고 28일 밝혔다.

건물에너지효율화 공사는 기존 건물 내외부를 단열 창호, LED 조명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바꾸는 것이다.

시는 10년 이상 된 비주거용 건물에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추진할 경우 시공비용의 80~100%를 제로금리로 대출해준다.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3년 거치 가능)로 상환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약 60억 원이다.

단열창호, 단열재, 냉방용 유리필름 시공 등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를 할 경우 건물 당 최대 20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취득할 경우엔 건물 당 최대 30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 된 주택‧근린생활시설이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이상을 취득할 경우 보조금도 지급한다. 취득 시 발생하는 인증수수료 전액(주거용은 최대 1320만 원, 비주거용은 최대 1980만 원)과 최대 6000만 원의 시공비가 지원된다. 총 15억 원을 투입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서울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온라인 융자 ‧보조금 신청 홈페이지(https://brp.eseoul.go.kr)로 하면 된다.

이동률 서울시 기후환경대응과장은 "온실가스배출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분야의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45,000
    • -1.03%
    • 이더리움
    • 4,523,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81%
    • 리플
    • 753
    • -1.05%
    • 솔라나
    • 206,400
    • -2.92%
    • 에이다
    • 669
    • -1.62%
    • 이오스
    • 1,186
    • -3.18%
    • 트론
    • 173
    • +2.37%
    • 스텔라루멘
    • 16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1.86%
    • 체인링크
    • 21,080
    • -0.52%
    • 샌드박스
    • 657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