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한 해명, 브레이브 걸스 성희롱 의혹…“대본 있었다” 무슨 일?

입력 2021-03-24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성한 해명 (출처=윤성한 아프리카TV)
▲윤성한 해명 (출처=윤성한 아프리카TV)

개그맨 윤성한이 과거 브레이브 걸스 성희롱 의혹에 해명했다.

윤성한은 최근 자신의 아프리카TV를 통해 “쇼케이스에서 브레이브 걸스를 기분 나쁘게 하지 않았다. 그쪽 회사와도 친하다”라며 성희롱 논란에 선을 그었다.

앞서 브레이브 걸스는 지난달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4년 전 발매한 ‘롤린’이 역주행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팬들에 의해 과거 영상이 재발굴되며 ‘롤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MC였던 윤성한이 멤버들에게 성희롱성 막말 진행을 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윤성한은 7인조에서 5인조가 된 멤버들에게 “차라리 울었으면 기자님들이 좋은 기사 많이 썼을 것”이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멤버들의 몸매 비결에 대해 “뽕 같은 건 안 넣냐” 등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윤성한은 “당시 멤버들이 5인조가 된 것에 부담감을 토로하길래 5인도 보기 좋다고 한 것”이라며 “멤버 중에 요가 하는 멤버가 있어 몸매 부각을 해야 했기에 엉뽕(엉덩이 패드)을 넣지 않고도 몸매가 좋냐고 물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일각에서 불거진 ‘몸을 더듬었다’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부인하며 “멤버들끼리 더듬는 안무가 있다기에 ‘녹화장에 가면 저도 좀’이라고 말한 게 전부”라고 설명했다.

윤성한은 “그때 브레이브 걸스는 섹시 콘셉트라 몸매를 부각해야 했다”라며 “쇼케이스에는 큐시트가 있고 대본이 있다. 내가 알아서 하는 게 아니라 원하는 대로 해주는 부분이 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4년 만에 브레이브 걸스가 역주행하면서 나의 안 좋은 기사도 역주행하고 있다”라며 “이슈가 되니까 엮으려 하는 것 같다. 생각보다 브레이브 걸스가 더 뜬 것 같아서 기분 좋다”라고 흡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성한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0,000
    • +0.45%
    • 이더리움
    • 4,504,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2.65%
    • 리플
    • 728
    • -1.75%
    • 솔라나
    • 213,200
    • +3.29%
    • 에이다
    • 687
    • +1.63%
    • 이오스
    • 1,139
    • +2.43%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1.93%
    • 체인링크
    • 20,340
    • +1.7%
    • 샌드박스
    • 652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