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투자자에게 고소당해…'변덕 트윗' 탓

입력 2021-03-13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소자 "수십억 달러 손실 노출" 주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19년 6월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3 게이밍컨벤션에 참석해 토드 하워드 게임 개발자의 연설을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019년 6월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3 게이밍컨벤션에 참석해 토드 하워드 게임 개발자의 연설을 듣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투자자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은 머스크의 트윗 탓에 투자 손실 위험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는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테슬라의 한 투자자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머스크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인은 고소장을 통해 머스크가 지난해 5월 1일 테슬라 주가가 너무 높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는 등 "변덕스러운" 트윗 때문에 주주들이 수십억 달러 손실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테슬라 시가총액 140억 달러가 하루 만에 날아갔다"며 "머스크의 잘못된 행동과 테슬라 이사회의 규정 미준수로 회사에 상당한 손해를 끼쳤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머스크의 억제되지 않은 트윗은 테슬라의 자금 조달 능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머스크의 트윗은 머스크에 맞서 투자자를 보호하려는 회사 내부 목소리도 몰아낸다"고 지적했다.

고소인은 테슬라 이사회도 고소했다.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 사항에 따라 머스크의 트윗을 점검해야 하는데 이사회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앞서 머스크는 2018년 8월 '테슬라 상장 폐지' 트윗 소동으로 SEC에게 고소를 당해 머스크 개인과 테슬라 법인 명의로 4000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머스크는 테슬라 사내 변호사들이 자신의 트윗 중 일부를 미리 검토하도록 하는 것에 동의했다.

이에 고소인은 이사회가 이 점을 지키지 않았다며 머스크가 사전 점검 절차 없이 계속 트윗을 올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머스크와 테슬라 이사들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965,000
    • +2.99%
    • 이더리움
    • 3,601,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345,400
    • +0.76%
    • 리플
    • 1,961
    • +7.22%
    • 솔라나
    • 152,300
    • +4.17%
    • 에이다
    • 311
    • +4.71%
    • 트론
    • 461
    • -0.86%
    • 스텔라루멘
    • 275
    • +6.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2.2%
    • 체인링크
    • 17,040
    • +4.41%
    • 샌드박스
    • 51.71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Derive DeFi 인기지수 400
    • 2 Arc Infra 인기지수 330
    • 3 Argus 인기지수 318
    • 4 Genius DeFi 인기지수 31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