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코로나19 등 감염병 백신 개발 기술 특허 취득

입력 2021-03-09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라젠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 백신 개발의 핵심 기술인 면역원 예측 알고리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면역원 예측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이는 바이러스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면역성과 결합성을 분석해 체내 면역 형성에 최적화된 염기서열 영역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다.

바이러스 유래 펩타이드(아미노산 결합체) 서열로부터 획득한 면역원성과 대상자의 조직적합성을 판단할 수 있는 HLA(인간백혈구항원) 대립유전자 서열 간의 결합성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합 이후 유발되는 면역성을 유추해 최적의 바이러스 항원 정보를 생성하게 된다.

테라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로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모형을 설계할 수 있다”며 “자체 유전체 분석 기술 활용 및 국내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사업화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은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 메르스, C형 간염 바이러스, HIV(에이즈 원인 바이러스) 등에도 적용할 수 있으나, 이보다는 향후 새롭게 등장할 신종 감염병 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라젠바이오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를 이용한 바이러스 유전체 RNA(리보핵산) 분석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특허를 통해 자체 시퀀싱 능력 및 AI 기반 감염병 백신 개발 능력을 동시에 갖추게 됐다.

현재 테라젠바이오는 감염병 방역 기술 개발 관련 첫 국책과제인 ‘코로나19 조기 진단 기술 고도화’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찬반 25표 차 ‘초박빙’
  • 단독 아틀라스 개발·반복조립 통합관리…보스턴다이내믹스, 양산 체계 고도화 [현대차 로봇 승부수]
  • 제주서 실종자 추정 시신 잇따라 발견…사흘 새 4명
  • 한 달 앞 다가온 HLB 담관암 신약 운명의 날…FDA 문턱 넘을까
  • 폭염 속 중부 최대 60㎜ 소나기⋯낮 최고 36도 [날씨]
  • 현대차 노사, 111일 만에 임협 잠정합의…기본급 10만원·성과금 400%+1270만원
  • 단독 “LH 보증 법무사”라더니⋯분양전환 틈탄 고금리 대출 [분양전환의 그림자①]
  • "SK하이닉스, 장사 잘하네" ADR 팔아 10조 이득 효과…자사주 소각·주가 방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8.25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89,000
    • +4.89%
    • 이더리움
    • 3,454,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384,100
    • +3.09%
    • 리플
    • 2,100
    • +3.45%
    • 솔라나
    • 139,400
    • +7.89%
    • 에이다
    • 314
    • +4.67%
    • 트론
    • 476
    • +1.06%
    • 스텔라루멘
    • 274
    • +2.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20
    • +1.7%
    • 체인링크
    • 16,330
    • +4.35%
    • 샌드박스
    • 49.82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