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태국 송클라 GTP 사업 진출 본격화

입력 2021-03-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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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TPIPP와 사업 협력 MOU 체결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태국 GTP(Gas to Power)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

가스공사는 3일 태국 발전회사 TPIPP, 한국서부발전과 '태국 송클라 GTP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송클라 GTP 사업은 태국 남부 송클라(Songkhla) 지역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조달하고 터미널과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16년 태국 정부가 이곳을 특별경제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TPIPP가 가스공사에 공동 사업 개발을 제안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국내외 LNG 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LNG 조달과 터미널 건설·운영을 담당하며, 서부발전과 함께 금융 조달도 주도할 계획이다. TPIPP는 현지 인허가 등 리더사 역할 수행 및 사업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태국 송클라 프로젝트를 계기로 해외 신흥국 GTP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PIPP는 석유화학 플랜트 운영, 건설자재 제조·판매,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TPI그룹의 자회사로 태국 내에 총 440㎿용량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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