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비규제지역, 풍선효과 누리는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입력 2021-03-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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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비규제지역 효과… 청약, 대출, 전매제한 등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내놓으면서 부동산시장에는 연일 규제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지방 주요 지역도 규제로 묶이면서, 규제의 강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수요자들은 계속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지방 비규제지역에 관심을 보인다.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1년이 지나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고,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비규제지역의 분양시장은 연일 고공행진이다. 지난 12월 전남 목포시에서 분양한 ‘하당 제일풍경채 센트럴퍼스트’도 3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19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내려오면서, 비규제지역인 지방 중소도시가 풍선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며 “최근 수요자들은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없는 지방 중소도시를 향해 눈길을 돌리는 추세로, 이들 지역의 신규 분양 소식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정부 부동산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 홍천에서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가 있다. 금호건설이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희망지구에 공급하는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가 바로 그 주인공.

단지가 들어선느 강원도 홍천군은 부동산 시장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전매제한 등 다양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장점을 갖추고 있다. 희망지구는 3만6039㎡의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단지 인근에는 홍천터미널이 있으며,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를 통하면 북쪽으로는 춘천으로, 홍천 IC를 이용하면 강원도 원주로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춘천 JC를 통하여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는 홍천초, 홍천중, 홍천고, 홍천여고 등 학교가 많고 주변에 중앙시장, 전통장터, 하나로마트 등이 있으며, 홍천군청, 홍천읍사무소 등 행정기관도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봉화산, 두개비산, 산림욕장, 잿골생활 체육공원, 도시 산림 공원이 인접해 있다.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3•4베이(일부 제외), 알파룸,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 가구 무상으로 단지 내 지하에 있는 세대창고가 제공돼 입주민의 공간활용도 극대화 했다.

단지 내•외부에 스마트기술도 도입된다. 가구 내부에는 가전, 조명, 난방까지 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홈 IoT 시스템, 미세먼지 발생 시에 외부공기를 여과하는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단지 외부에는 실시간 대기 오염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한편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6층 지상 20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3㎡ 580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일원에 있으며 3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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