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크래커] 방송·인스타·클하까지…SNS 좀 쓸 줄 아는 ‘핵인싸 정용진’

입력 2021-03-02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클럽하우스에서 와이번스 야구단에 얽힌 뒷이야기 공개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다른 재벌들과 달리 SNS 통해 적극 소통
친근한 이미지로 직간접적 홍보 효과…노브랜드 버거 호감도 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 1월 온라인 영상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 1월 온라인 영상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우승 반지 끼고 싶어서 야구단 샀다”

재계 최고의 이슈메이커 정용진이 떴다. ‘인싸’(insider·인사이더의 줄임말)들의 핫 포인트 '인스타그램'부터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클럽하우스(클하)'까지 떴다하면 화제다.

“‘인천’ 하면 딱 떠오르는 이름으로…꼴찌 하면 밥 사겠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지난달 27일 클럽하우스에서 SK에서 인수한 야구단의 새 이름과 팀 컬러, 홈구장 운영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NC 다이노스를 벤치마킹해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세계 야구단은 현재 스포츠 업계의 이슈가 집중된 곳으로 관련 내용 하나하나가 기사화 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야구단을 인수한 정 부회장의 입은 그야말로 '핫 이슈'의 포인트다.

정 부회장이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 부회장은 SNS를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노브랜드 버거 역삼점을 깜짝 방문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면서 비대면 트렌드에 따른 소비자 대응 방식을 공유한 바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정 부회장의 이런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생활밀착형 유통 사업을 펼치고 있는 신세계그룹의 경영자로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친근한 이미지를 쌓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또 SNS를 통한 직간접적인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최근 한 소비자 호감도 조사에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전통적인 햄버거 강자인 ‘맥도날드’와 ‘롯데리아’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 팔로어는 정 부회장이 입은 청바지 브랜드를 묻자 “○○진”이라고 답하면서 구입할 수 있는 홈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는 식이다. 미식가로 알려진 만큼 정 부회장은 맛집을 소개하거나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공유하는가 하면 자녀와 함께 있는 모습도 자주 공개한다.

실제 정 부회장의 이런 모습은 일반 대중에 친근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간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여타 재벌들과 달리 SNS를 통해 자유로운 소통에 나선 것이 차별화 됐다는 평가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를 찾아 카트를 끌며 장을 보거나 직접 요리한 음식 사진을 공유하면서 대기업 오너가 아닌 동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아저씨’ 같은 이미지도 쌓았다.

방송도 적극 활용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농가를 살리기 위해 방송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자 이마트를 통해서 판로를 열어주며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만 정 부회장은 SNS를 다루는 언론 기사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모습이다. 언론기사를 공유하면서 ‘이런 것까지 기사를 쓰나’, ‘언론의 분석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확대…강남·용산은 하락세 지속
  • '100주년' 한글날, 관심 가장 큰 세대는 20대 [데이터클립]
  • 성심당 문 닫습니다, 단 하루만
  • 상속·고령농·임대차 농지, 정부 전수조사 처분 제외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책임은 HFT 방치한 거래소에”⋯이억원 “더 엄격히 대응” [국감]
  • 삼성전자, 영업익 100조 시대 열었다⋯HBM4ㆍ메모리 초호황이 견인
  • 석 달째 400억달러대 행진⋯8월 경상흑자 461억달러 '역대 2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82,000
    • +0.16%
    • 이더리움
    • 3,399,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380,200
    • +0.98%
    • 리플
    • 1,913
    • +0.74%
    • 솔라나
    • 149,200
    • -0.4%
    • 에이다
    • 347
    • +7.43%
    • 트론
    • 450
    • -1.1%
    • 스텔라루멘
    • 267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60
    • +0.81%
    • 체인링크
    • 17,600
    • +0.74%
    • 샌드박스
    • 92.43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Spiko Series B $90M
    • 3 World OTC $52.5M
    • 4 Axis Robotics Seed $12M
  • 인기 프로젝트
    • 1 Talus Infra 인기지수 343
    • 2 Kaia 인기지수 296
    • 3 iExec 인기지수 291
    • 4 Catalyst AI Agent 인기지수 28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8M · 유통량 113% D-60
    • Capricorn $16.2M · 유통량 53% D-13
    • Scroll $2.4M · 유통량 51% D-12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8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