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빈센조’ 송중기-전여빈 통쾌한 복수...옥택연 충격 반전

입력 2021-03-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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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빈센조' 영상)
(tvN '빈센조' 영상)

“너무 통쾌하다” “이탈리아 마피아 짱” “사이다 없이 고구마 ”

tvN 토일 드라마 ‘빈센조’ 4회에 시청자들이 환호했다.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1.2%, 최고 12.9%였고, 전국 기준은 평균 10.2% 최고 11.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배우)와 홍차영(전여빈 배우)이 손잡고 바벨제약의 사주로 숨진 홍유찬(유재명 배우)의 복수에 나서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여기에 홍차영의 어리바리한 후배 장준우(옥택연 배우)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며 향후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홍유찬은 최명희(김여진 배우)의 사주를 받고 돌진한 트럭에 치여 결국 세상을 떠났다. 바벨제약과 로펌 우상은 여론을 조작해 죽은 홍유찬을 악당으로 몰았고, 이 모든 음모의 원흉인 마약 성분의 신약은 ‘꿈의 진통제’로 둔갑, 홍유찬에게 도움을 받았던 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고 대한민국 최고 로펌 우상을 박차고 나온 홍차영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법무법인 지푸라기를 되살리고, 빈센조에게 금가프라자를 되찾게 해주겠다며 공조를 제안했다.

곧바로 행동에 나선 빈센조-홍차영은 홍유찬을 덮친 트럭운전사를 찾아가 배후를 캤다. 이들은 협박과 회유를 통해 트럭운전사가 아동 및 청소년 성 착취 영상 제작 유포에 대해 감형을 받는 대가로 홍유찬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그 과정에서 나온 ‘표부장’이란 자로부터 배후에 최명희가 있다는 실토를 받아냈다.

빈센조는 심야에 빨래방에 온 최명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당한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되 갚아 주겠다고 협박했다. 내일까지 홍유찬 변호사와 피실험자 사망자들의 명예를 회복시켜놓으라고 한 것. 이에 잔뜩 겁을 먹은 최명희는 벌벌 떨었고, 그러면서도 복수를 다짐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빈센조와 홍차영은 피실험자 사망자 유가족들과 함께 방역 업체 인부들로 위장, 바벨제약 창고로 가 온 공장에 휘발유를 뿌리고, 창고를 전부 불태웠다.

이 소식을 접한 바벨제약 장한서(곽동연 배우) 회장이 사색이 됐고, 드디어 장한서를 조종하던 악당의 실세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다름 아닌 홍차영의 후배 장준우였다.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와 화끈한 복수전, 여기에 이탈리아 마피아라는 차원이 다른 조폭을 한국의 의적으로 변신시킨 신선한 시도에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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