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미국 정부의 자동차 빅3 구제 기대감으로 지난 주말 급락세를 대부분 만회했다.
15일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1%(428.79P) 오른 8664.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단칸지수와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 등 아시아 전반의 경기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국 정부의 자동차 빅3 금융구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전 거래일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자동차의 도요타(9.78%), 혼다(8.54%), 닛산(7.47%)과 반도체의 도쿄일렉트론(9.29%), 어드밴테스트(8.33%),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6.82%)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고 전기전자의 샤프(-0.50%), 산요전기(0.67%)는 약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