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 출시…속도 38%↑

입력 2021-02-23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 관계자가 신규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신규 ‘기가 와이파이6 공유기’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기존 공유기 대비 크기는 40% 줄이고, 속도는 38% 늘린 와이파이(Wi-Fi) 공유기를 출시했다.

23일 LG유플러스는 미국 브로드컴의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고성능 와이파이 6 단말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U+인터넷 공유기는 미국 브로드컴의 쿼드코어 CPU를 탑재한 고성능 와이파이6 단말기다.

최대 속도는 기존 866Mbps에서 1.2Gbps로 38% 빨라지고, 신호 범위는 전보다 15% 넓어진 점이 특징이다.

무선 연결 용량도 기존 대비 4배가량 확대됐다. 동시접속 효율 향상(OFDMA/MU-MIMO) 기술을 적용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와이파이를 이용해도 데이터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와이파이로 엄마는 안방에서 화상회의를 하고, 자녀는 작은방에서 온라인 학습을 하면서, 동시에 아빠는 거실에서 OTT를 끊김 없이 보는 것도 가능해진다.

와이파이 범위를 확장하는 ‘메쉬 모드’의 활용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메쉬 모드는 메인 공유기에서 무선 신호를 받아 주변으로 신호의 범위를 넓혀주는 일종의 중계기·증폭기 개념이다. 간단한 버튼 설정으로 메인 공유기와 무선 연결된다. 일반 공유기를 추가할 때와 달리 메인 공유기의 와이파이 이름과 비밀번호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구조가 복잡한 가옥이나 40평대 이상 넓은 평수의 가정에서도 집 안 구석구석 와이파이 신호를 보낸다. ‘U+tv 프리’와 같은 무선 IPTV 서비스 이용 시에도 끊김 없는 시청을 제공할 수 있다. 고객들은 추가 랜선 연결에 들어가는 시간이나 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6 신규 공유기는 U+인터넷 서비스 중 ‘스마트 기가안심’, ‘와이파이기본_기가안심’ 등의 요금제로 변경하거나 새로 가입할 경우 무료로 쓸 수 있다. 추가 공유기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유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표이사
홍범식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10,000
    • -1.19%
    • 이더리움
    • 4,535,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55%
    • 리플
    • 3,034
    • -1.08%
    • 솔라나
    • 198,600
    • -2.41%
    • 에이다
    • 618
    • -3.59%
    • 트론
    • 433
    • +2.12%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75%
    • 체인링크
    • 20,490
    • -2.15%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