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임서정 일자리수석 "고용악화 1월이 저점"

입력 2021-0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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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 90만개 본격화하면 나아질 것"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임서정 일자리수석은 18일 "고용상황 악화는 1월이 저점이며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 수석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1월 실업률은 4.5%에서 5.7%로 늘었다.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것"이라며 "방역상황과 연관돼 있고, 연말에 정부가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에서 공백이 생긴 것도 영향을 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약속한 '1분기 내 공공부문 일자리 90만개 창출'이 본격화하면 고용지표도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수석은 "공공일자리에 대해 '단기 일자리'라는 비판도 많지만, 취약계층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면 정부가 직접 개입해 일자리를 단기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턴 등 일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일자리도 만들어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실질적으로는 민간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정답이다. 한국판 뉴딜이나 벤처창업 지원 등으로 민간 일자리를 만들려 한다"고 부연했다.

임 수석은 정부가 준비하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일자리 예산을 추가할 계획"이라며 "청년이나 여성 고용유지를 돕기 위한 예산을 포함하는 방안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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