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뉴욕멜론은행 디지털 가상자산 취급 계획에 사상 최고치 경신

입력 2021-02-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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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급등한 4만8364달러 기록…마스터 카드도 연내 자체 네트워크서 가상화폐 지원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 블룸버그통신
▲비트코인 가격 추이. 출처 블룸버그통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1일(뉴욕 현지시간) 오전 거래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멜론은행(BNY 멜론)과 마스터카드가 각각 고객의 가상 통화 이용을 뒷받침하는 조치를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7.4% 급등한 4만8364달러(약 5354만 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초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뛰어 넘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는 소식에 지난 8일 급등한 바 있다.

이날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인 뉴욕멜론은행이 향후 연구를 거쳐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가상자산을 취급하기로 했다. 뉴욕멜론은행은 앞으로 디지털 통화도 미국 국채나 주식 등 전통적인 보유 자산에 사용하는 동일한 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취급하고, 자산운용 고객들을 위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들의 보유·이전·발행 등의 업무를 할 방침이다. 로먼 레겔먼 BNY 멜론 자산서비스·디지털영업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자산은 주류가 되고 있다. 기업 고객들의 수요 확대에 따라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며 “디지털 자산을 위한 통합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힌 첫 번째 글로벌 은행이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스터카드 역시 올해 안에 자체 네트워크에서 특정 가상화폐를 지원할 계획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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