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연 나이, ‘국악 신동’의 반란 …홍지윤 누르고 ‘미스트롯’ 최고점 갱신

입력 2021-02-12 0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태연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김태연 (출처=TV조선 '미스트롯2' 캡처)

김태연이 강력한 진 후보 홍지윤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태연이 장윤정의 ‘바람길’로 극찬받았다.

이날 김태연은 선곡 과정에서부터 난관을 겪어야 했다. ‘바람길’의 감성을 이해하기에 너무 어린 나이라고 판단한 원곡자 장윤정은 다른 노래를 권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태연은 최종 ‘바람길’을 택해 무대에 올랐다.

김태연은 9살이라곤 믿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간주 중 구음을 비롯해 멜로디 변형 등으로 자기만의 ‘바람길’을 선보였다. 이에 장윤정은 “태연이가 옳았다. 그렇게 부르는 게 맞다”라며 “나도 녹음을 할 때 감정 표현에 한계를 느꼈는데 태연이를 보고 배웠다”라고 극찬했다.

마스터 심사 결과 김태연은 1000점 만점에 981점을 받으며 홍지윤의 967점을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이는 ‘미스트롯’ 및 ‘미스터트롯’ 시리즈 통틀어 가장 높은 최고점이다.

한편 김태연은 2012년생으로 올해 나이 9살이다. ‘미스트롯2’의 최연소 참가자이자 국악 신동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에는 국악인 남상일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3,000
    • -8.05%
    • 이더리움
    • 4,102,000
    • -6.62%
    • 비트코인 캐시
    • 579,000
    • -9.88%
    • 리플
    • 695
    • -3.47%
    • 솔라나
    • 173,400
    • -7.57%
    • 에이다
    • 612
    • -3.32%
    • 이오스
    • 1,040
    • -7.8%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0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50
    • -11.1%
    • 체인링크
    • 18,090
    • -7.14%
    • 샌드박스
    • 576
    • -6.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