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채권단 "감자 계획 없다"

입력 2008-1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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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본 6조원...자본금 2.6배 수준"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는 12일 "하이닉스반도체의 감자설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주주협의회 채권단 관계자는 이날 "최근 반도체가격 급락에 따른 영업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반도체의 2008년말 예상 자기자본 규모는 약 6조원 수준으로 납입자본금 2조3000억원 대비 약 2.6배 규모"라며 "지금까지 단 한번도 감자계획이 논의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주협의회 채권단의 하이닉스 유동성 지원 논의와 관련해 오히려 감자설이 확산되는 것으로 추측되나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감자를 검토한 적도 없고 필요성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즉 유상증자를 하더라도 전혀 감자대상이 될 수 없을 만큼 자기자본이 충실한 상태라는 게 채권단측의 설명이다.

한편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최근 5개 금융기관들이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신규 대출 및 증자를 통해서 약 8000억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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