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오래된 밀폐 용기 수거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입력 2021-02-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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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이 오는 8월까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수거ㆍ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오는 8월까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수거ㆍ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수거ㆍ재활용하는 캠페인을 8월까지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락앤락의 자원순환 연중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의 하나로, 상반기 진행되는 첫 번째 활동이다.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함께 실시한다.

밀폐 용기 수거는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플레이스엘엘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방에 버려뒀거나 오래돼서 못 쓰는 플라스틱 밀폐 용기를 매장으로 가져오면, 락앤락 인기상품 내열유리 밀폐 용기인 ‘탑클라스’를 4월까지 35%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이후에는 새로운 제품으로 다양하게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거 대상은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다만 재활용을 위해 깨끗이 세척된 상태여야 하며, 일회용 용기는 제외된다.

매장에서 소비자들과 함께 수거한 플라스틱 밀폐 용기는 테라사이클의 R&D 기술을 통해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가공된다.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돕는 에코 생활용품부터 공공시설물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HR센터 강민숙 상무는 “코로나19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가운데 락앤락은 소비자와 함께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방안을 다채롭게 모색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레이스엘엘 매장 외 다양한 곳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펀딩 플랫폼을 통해 동참을 유도하는 등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은 락앤락이 지난해부터 연간으로 실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난해 5월에는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밀폐 용기를 활용해 에코백을 선보이고, 제주 올레길에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재활용 벤치를 설치하는 등 소비자와 함께 지속적인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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