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건우 공식입장, 윤정희 방치는 ‘사실무근’…치매 투병 중 무슨 일?

입력 2021-02-07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건우 공식입장 (뉴시스)
▲백건우 공식입장 (뉴시스)

피아니스트 백건우 측이 아내 윤정희 방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공식입장을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백건우와 그분의 딸인 백진희에 대해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빈체로 측은 “백건우와 백진희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윤정희를 프랑스 파리에 방치하고 있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 대해 “거짓이며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요양병원보다는 가족과 가까이서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인 백진희의 아파트 바로 옆집에서 가족과 법원에서 지정한 간병인의 따뜻한 돌봄 아래 생활하고 있다”라며 “게시글과 달리 주기적으로 의사의 왕진 및 치료와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빈체로는 “현재 윤정희는 안락하고 안정된 생활이 필요합니다. 공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개인사가 낱낱이 공개되는 상황은 원치 않는다”라며 확인되지 않는 루머 유포와 재생산 및 명예훼손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정희는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8세다. 지난 2010년 무렵 알츠하이머 증상이 시작돼 투병 중이며 남편 백건우와 백진희는 지난 2019년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고 5월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요양을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50,000
    • -0.48%
    • 이더리움
    • 4,53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1.09%
    • 리플
    • 3,034
    • +0.2%
    • 솔라나
    • 197,400
    • -0.35%
    • 에이다
    • 621
    • +0.81%
    • 트론
    • 425
    • -1.62%
    • 스텔라루멘
    • 360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0.3%
    • 체인링크
    • 20,620
    • +0.59%
    • 샌드박스
    • 212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