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 중부 태양광발전소에 케이블 공급

입력 2021-02-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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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관련 매출 증가…제품 개발 및 설비 투자 증대

(사진제공=LS전선아시아)
(사진제공=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중부 닌투안성의 태양광발전단지에 케이블 공급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는 베트남 EPC(설계·구매·시공)업체인 티엔탄(Tien Thanh) 그룹과 지난해 중·저압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S-VINA는 베트남이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을 2020년 0.9GW에서 2030년 12GW 규모로 늘리는 등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제품 개발과 투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LS-VINA는 올해 전체 투자의 약 40%를 태양광 제품의 원가 경쟁력 강화와 설비 증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LS-VINA는 2019년 베트남 건설사인 호안 손(Hoanh Son) 그룹이 중부 지역에 건설하는 10여 개의 태양광 발전소의 케이블 공급권을 따낸 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태양광 관련 매출은 2019년 전력 케이블의 4%에서 2020년 15%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LS전선아시아는 올해 베트남에서 해상풍력 사업의 입찰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해저 케이블 사업의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1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개발 계획을 하고 있어 해저 케이블 시장은 약 2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베트남에는 해저 케이블 제조사가 없어 LS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모회사인 LS전선, 계열사인 중국의 LS 홍치전선 등과 협력해 베트남 해저 케이블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의 베트남 사업 자회사로 베트남 케이블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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