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차량용 반도체 기업 아이에이’ 2대주주로 200억대 지분가치 부각

입력 2021-02-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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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이 전기차 부품 수주 잭팟에 이어 ‘투자’ 잭팟까지 터뜨렸다. 올해 전환사채(CB) 재매각과 관계사 주식 취득에 따른 기대 차익만 2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사인 차량용 반도체 전문기업 아이에이의 기업가치 상승세에 높은 주식 평가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1일 세원 관계자는 ”최근 아이에이의 주가가 지속해서 상승해 세원이 보유 중인 CPS 평가가치도 크게 높아짐에 따라 상당한 평가이익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세원은 2018년 10월 11일 아이에이가 발행한 6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를 보유하고 있다. 전환가액은 394원으로 아이에이의 현 주가 1700원대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전환가능주식수는 1522만 8431주로 이익 실현 시 200억 원에 가까운 차익이 발생한다.

한편 세원은 테슬라, 루시드모터스, 리비안, 포드, 현대기아차 등에 전기차를 비롯한 자동차 공조시스템 부품을 공급 중이다. 지난해 친환경차향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데 이어 최근 전기차 공조 부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도 관련 매출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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