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 전망”…2930~3100선 등락

입력 2021-02-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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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1-02-01 08:3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자료제공=키움증권)
(자료제공=키움증권)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과 코로나19 백신 이슈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번 주 증권가는 코스피는 2930~3100선, 코스닥은 900~970선 내외의 등락을 내다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1월 마지막 주 국내 증시는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과 국내 수출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주중 유럽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경 봉쇄 연장, 미국 부양책 지연 소식으로 하락 전환했다. 이후 미국의 투기적 거래 관련 이슈로 나타난 변동성 확대는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외국인의 매물 출회를 일으켰다.

이번 주는 최근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더불어 미국의 추가 부양책 및 코로나 백신 이슈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화두인 투기적 거래 종목들이 압축되고 있다는 점 역시 우호적인 요소다. 한국의 수출 데이터, 미국과 한국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 발표 등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 = 현재 글로벌 경기회복은 미국 정부가 앞에서 이끌고 연준이 지원하는 양상이다. 백신 접종 시작으로 코로나19 완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부양 재정지출이 오히려 작년보다 더 늘었다면 가계가 정부에서 받은 지원금을 소비에 쓸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과거 경기침체와는 달리 정부 지원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가 소비와 글로벌 교역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기저효과까지 가세하면서 글로벌 성장률이 올라가는 모습은 2009~2010년과도 비슷해 보이지만 올해는 성격이 다르다. 2010년에는 중국 인프라 투자가 경기회복을 이끌었다면 지금은 미국 소득(소비)이 경기회복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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