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 30곳에 키오스크 도입

입력 2021-01-28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하이마트, 홈플러스, GS25에도 도입

▲LG유플러스 관계자가 ‘U+키오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U+키오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전국 주요 3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U+키오스크’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U+키오스크는 매장 방문고객이 간단한 본인확인으로 유심 개통을 비롯해 요금 조회·납부 등 복잡한 통신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직원과 직접 소통하기 어려운 외국인을 위한 영어 지원 기능도 탑재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U+키오스크를 MZ세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LG유플러스 직영점과 롯데하이마트, 홈플러스, GS25 등 총 30여 개 매장에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고객 반응 및 매장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연내 추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먼저 자급제폰 또는 중고폰으로 개통을 원하는 고객은 U+키오스크가 설치된 매장에 방문해 비대면으로 약 3분 만에 요금제 가입 및 유심 개통을 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자사 매장 외에도 자급제폰 또는 알뜰폰 유심 구매가 가능한 대형마트와 편의점에도 U+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자사 매장에 설치된 U+키오스크는 LG유플러스 기능을, GS25와 홈플러스는 알뜰폰 기능을 제공한다. 알뜰폰은 현재 ‘U+알뜰모바일’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LG유플러스 및 알뜰폰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기능을 지원하는 U+키오스크에는 1분기 내 요금제 변경, 번호 변경, 청구서 변경 등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2월 말까지 고객 혜택 차원으로 U+키오스크로 유심을 개통하는 고객에게 유심 구매 비용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비대면으로 가능한 송금과 같은 단순 업무도 은행 ATM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은 것과 같은 개념”이라며 “U+키오스크로 통신 생활에서도 비대면 생활화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03,000
    • +4.18%
    • 이더리움
    • 4,539,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0.85%
    • 리플
    • 731
    • +1.25%
    • 솔라나
    • 210,800
    • +9.28%
    • 에이다
    • 672
    • +2.91%
    • 이오스
    • 1,138
    • +6.06%
    • 트론
    • 159
    • -1.85%
    • 스텔라루멘
    • 165
    • +4.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2.03%
    • 체인링크
    • 20,180
    • +4.61%
    • 샌드박스
    • 652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