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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TALK] 겨울철 발병률 높은 ‘뇌졸중’, 예방하면 90% 줄여

입력 2021-01-22 14:28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발병률이 높아지는 ‘뇌졸중’. 우리나라에서 암과 함께 흔히 꼽히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발병하면 신체 마비나 언어 장애 등 후유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 그런 만큼 뇌졸중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월별 뇌혈관 질환 사망자 수는 날이 추워지는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한겨울인 1월 급격히 늘다가 늦겨울인 3월까지 증가세가 이어졌다. 2019년에도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한겨울인 1월에 2107명을 기록해 한 해 동안 가장 많았다.

뇌졸중 왜 발병하나…. 운동부족ㆍ고혈압ㆍ동맥경화 등 원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이 공급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뇌혈관의 파열로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돼(뇌출혈) 발생하는 질환이다. 겨울철에 뇌졸중이 증가하는 원인은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의료계에서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 뇌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올라가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커질 수 있다고 본다.

뇌졸중의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흡연 △과음 △운동 부족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당뇨병 △부정맥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특히 전체 뇌졸중 가운데 80%를 차지하는 뇌경색의 경우 주요 원인이 ‘동맥경화’다. 동맥경화는 혈관 벽 내부에 지방과 염증이 쌓여 동맥이 굳어지는 질환인데 고혈압이 있으면 동맥경화가 심해져 뇌졸중 발병률이 4~5배 높아진다.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도 뇌졸중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만약 아버지가 뇌졸중 환자면 발병률이 2.4배까지 늘어나고, 어머니가 환자일 경우에는 1.4배까지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뇌졸중 가족력이 있다면 뇌졸중에 대한 유전적 요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지럼증ㆍ두통이 있다면? 뇌졸중 의심해봐야…증상과 치료법은?

뇌졸중은 손상된 뇌의 위치와 범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신체 한쪽이 마비되거나 △피부의 감각이 떨어져 남의 살처럼 느껴지거나 △시력이 저하되거나 △발음이 잘못 나오거나 △어지럼증 △극심한 두통 △이해력 저하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뇌졸중의 증상은 치명적이지만, 미리 알고 대비하면 예방할 확률이 90%에 달한다. 만약 초기에 이런 증상을 내버려두면 신체 일부가 마비돼 언어, 의식에 장애가 생기는 등 뇌졸중 증상이 영구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런 만큼 평소에 뇌졸중 증상을 알아 두었다가 발병 초기에 신속히 진단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졸중은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 발병 직후 최소 4.5시간 안에 막힌 뇌혈관을 열어줘야 한다. 이 시간을 지나 치료를 받게 되면 실어증, 신체 마비 등의 후유증이 영구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초기 뇌졸중 환자라면 약물치료로 상태가 악화하는 걸 막을 수 있다. 재활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도 줄일 수 있다. 만약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까지 발생했다면 출혈량과 출혈 위치 등을 고려해 시술 또는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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