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강제 출국 5년 만의 귀국…공항서 밝은 미소 ‘눈길’

입력 2021-01-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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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뉴시스)
▲에이미 (뉴시스)

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20일 오후 에이미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15년 강제 추방 명령을 받은 지 5년 만이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또다시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결국 강제 추방 명령을 받았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5년 12월 한국에서 강제 추방되어 미국에 체류했다. 이후 광저우에서 최근까지 생활하다가 5년의 입국 금지 기간이 풀리며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에이미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에 웃음으로 화답하는가 하면, 인터뷰에도 응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미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를 통해 데뷔해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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