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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서도 전용 84㎡짜리 아파트 20억에 팔려

입력 2021-01-20 14:37 수정 2021-01-20 14:52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북지역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사진 제공=연합뉴스 )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강북지역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사진 제공=연합뉴스 )

서울 마포구에서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가 처음으로 20억 원에 거래됐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마포구 염리동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염리3구역 재개발 아파트) 전용 84㎡형 입주권이 지난달 19일 20억 원에 팔렸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는 총 1694가구의 대단지로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직전 최고가(11월)는 18억8093만 원으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억2000만 원 높은 가격에 매매가 이뤄졌다.

강남권을 제외한 곳에서 전용 84㎡짜리 아파트가 20억 원을 넘은 가격에 팔린 건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에 이어 두 번째다.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전용 84㎡형은 지난달 28일 20억6000만원에 최고가 거래됐다. 세 달 만에 6000만원이 올랐다.

최근 강북에선 전용 84㎡ 기준으로 20억 원을 눈 앞에 둔 매매 거래가 속속 나오고 있다. 마포구 아현동 래미안푸르지오2단지 전용 84㎡형은 지난달 18억6000만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종로구에선 지난달 같은 면적에서 18억 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된 사례가 5건 나왔다. 모두 '경희궁 자이' 아파트 단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와 공급 확대 예고에도 서울 집값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셈이다.

이는 매물 자체도 귀한 데다 강북지역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강남보다 여전히 가격이 싸다는 인식에 집값 키를 맞추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최근 전국적인 '불장'(부동산 시장 과열)에 서울 밖 수도권 집값이 크게 뛰는 것도 강북 집값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시장에선 집값 상승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이에선 재건축ㆍ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 규제를 과감히 풀어 새 아파트 공급 확대 시그널을 시장에 확실히 전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다만 집값 상승세가 지속되더라도 지난해 같은 강세를 보이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그동안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집값이 급등했다"면서도 "실수요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을 시장으로 유인해야 가격 상승이 동반되는데 투자자들이 진입하기에는 취득세 중과와 대출 제한, 보유세 강화 등 규제로 인해 작년과 같은 상승세를 유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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