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키워드] 증시 조정 이끈 대장주 ‘삼성전자ㆍ셀트리온’...코로나19 ‘필룩스’

입력 2021-01-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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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닌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담팔수 추출물 의약품. (사진제공=필룩스)
▲제라닌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담팔수 추출물 의약품. (사진제공=필룩스)

19일 증시키워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필룩스 #카카오 #삼성전자우 등이다.

올해 증시 상승을 이끌어온 삼성전자와 셀트리온이 전일 조정 장세를 이끈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추가 조정 여부에 쏠리고 있다.

대장주들의 실적 모멘텀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주가 급등 피로감과 글로벌 증시 조정 우려 등이 국내 증시의 완만한 조정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은 대장주를 대상으로 부정적인 이벤트로 인해 매수 강도를 낮추거나 순매도로 돌아선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전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법정 구속됐고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선 리더십 부재를 우려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고용창출과 대규모 투자를 준비해온 삼성전자의 의사 결정이 주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발표 및 치료제 허가 발표에도 불구하고 연일 조정을 받고 있다.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이 식품의약품안전처 검증 자문단으로부터 허가 권고를 받았고, 국내 최초 코로나19 치료제로 출시될 전망이다. 가시화된 치료제 출시가 셀트리온을 비롯해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그룹사들의 주가 조정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지도 앱 서비스인 카카오맵 즐겨찾기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으로 인해 연일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유출 소식이 알려졌고, 전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한다고 보도됐다. 개인정보위는 현장 조사까지 병행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필룩스는 파트너사의 코로나19 치료제 이슈로 연일 급등했고, 검색 키워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에 따르면 12일 필룩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이 전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인한 필룩스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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