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신흥국 주식펀드서 한국 비중 역대급 차지”

입력 2021-01-19 07:37 수정 2021-0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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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넘어서면서 신흥국 펀드 안에서 한국 비중이 역대급을 차지, 대만을 넘어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19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신흥국 주식펀드서 한국 비중은 10%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만 해도 한국과 대만의 비중은 각각 8.5%와 9.0%로 대만의 비중이 높았으나, 12월 한국과 대만의 비중은 각각 10.4%, 9.9%를 기록해 한국의 비중이 더 높아졌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스마트폰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IT 산업 경쟁력이 높은 한국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대체적으로 신흥국주식펀드(ETF포함)는 달러가 약세 구간으로 들어서기 시작할 때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며 “주요 기관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자산을 부분적으로 이익실현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신흥국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달러가 추세적으로 강세로 돌아서지 않는다면 당분간 신흥국 관련 주식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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