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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개막] 바이드노믹스 영향에 주식·유가·원자재 더 달린다

입력 2021-01-20 09:00

▲자료제공=메리츠증권
▲자료제공=메리츠증권
조 바이든 당선인이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한국의 금융과 외환시장에 ‘바이드노믹스(Bidenomics)’의 영향이 전방위로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정부의 출범은 긍정적 영향이 더 많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한국 증시는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등락이 예상되나 장기적으로는 바이드노믹스가 증시에 긍정적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달러는 약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와 원자재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증시, 방향성은 상승… 2차전지·수소·전기차 업종 수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당분간은 바이든 취임에 주목하며 박스권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미국의 돈풀기로 인한 넘치는 유동성은 국내 증시의 방향을 ‘상승’으로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관심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후 내놓을 부양책 규모에 집중되고 있다”며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경기 개선 기대감이 외국인 수급 흐름을 순매수로 바꿀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바이든 시대에 친환경에너지 육성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2차전지를 필두로, 태양광, 수소, 풍력, 전기차 관련주들이 중장기적으로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탄소 중립을 앞세운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의 최대 수혜업종은 2차전지 및 수소·전기차 분야”라면서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 기업을 지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弱달러 기조 지속 전망… 증시 상승에 힘 보탠다= 바이든 정부가 재정 지출 확대와 실질금리를 낮게 유지(정부부채 부담 완화 목적)하기 위한 통화완화 기조 유지를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달러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원화도 한동안 달러화 대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과, 달러 약세가 국내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태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허문종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바이든 행정부는 무역갈등과 관련한 불확실성 완화가 기대되고 한국 포함한 글로벌 경제도 회복될 것으로 보여 올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강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달러화 약세 기조는 외국인 투자자금의 국내증시 유입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 당분간 오름세 지속… 원자재는 ‘슈퍼사이클’ 도래= 바이드노믹스의 핵심 정책 중의 하나는 그린 관련 정책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탄소 제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공산이 높다는 점에서 유가는 당분간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과 미국 원유 생산 감소 등이 추가적인 유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지만 OPEC+의 선택에 따라 원유 생산의 급증도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최근 구리, 철광석, 은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어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바이든 정부의 추가부양 패키지와 인프라 투자, 달러 약세와 유가 상승 등의 기조는 당분간 원자재 가격을 더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국제 원자재 가격은 글로벌 경기 회복, 위험자산 선호 등에 크게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국제유가는 OPEC+감산과 미국 셰일 생산 둔화 속에서 향후 원자재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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