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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 조사단, 우여곡절 끝에 중국 우한 도착

입력 2021-01-14 16:46

조사단 10명, 2주간 자가 격리 후 조사 시작
격리 기간에도 화상회의로 중국 전문가와 협의 예정

▲코로나19 조사를 위해 파견된 WHO 조사단원 중 한 명이 중국 우한에 도착한 후 버스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우한/로이터연합뉴스
▲코로나19 조사를 위해 파견된 WHO 조사단원 중 한 명이 중국 우한에 도착한 후 버스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우한/로이터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직한 조사단이 우여곡절 끝에 중국 우한에 도착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이 중국 정부의 입국 지연에 공개 비난한 지 일주일 만이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사단 10명은 이날 오전 11시경 중국 우한에 도착해 코로나19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단은 앞서 4~5일 양일에 걸쳐 우한으로 출국했지만, 중국 당국이 입국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문제에 봉착했다. 이들 중 일부는 현장에서 비자 발급을 기다렸고, 일부는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에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매우 실망스럽다”며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중국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의 협의 끝에 재방문 논의를 마칠 수 있었다.

학계에선 이번 한 번의 조사 방문으로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동물 샘플 채취부터 유전자 분석 및 역학 연구에만 수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조사단에 포함된 미국 에코헬스얼라이언스의 피터 다작 동물학 박사는 “야생 밀렵꾼이 자신과 거래하는 우한시장 상인들에게 바이러스를 옮겼다는 것이 한 가지 가능성”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단은 미국과 호주, 독일, 일본, 러시아, 카타르, 베트남 등 다국적 전문가들로 편성됐다. 앞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 후에 본격적으로 조사에 들어가며, 격리 기간에도 화상회의를 통해 중국 전문가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다만 조사단이 중국 과학자들과의 의견 교환을 넘어 증거 수집에 대한 중국 측의 승인을 받았는지에 대해 WHO는 답변하지 않았다.

AP통신은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혼란을 일으키려 노력했다”며 “지난해 4월 호주 정부가 독립적인 조사를 요청하자 호주산 쇠고기와 와인 등의 수입을 차단하며 보복을 벌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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