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백우현 사장, 올 ‘글로벌 세이프티 리더’ 선정

입력 2008-12-04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백우현 사장이 북미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선정하는 ‘올해의 글로벌 세이프티 리더(Leaders in World Safety)’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UL이 올 처음 제정했는데 신제품의 안전성을 높여 안전 분야 세계 기준을 마련하는 데 공로를 세운 인물에게 주어진다.

UL 국제총괄 담당 사지브 제스다스 사장은 지난 3일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 UL CEO 케이드 윌리엄스를 대신해 백 사장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UL측은 “제품과 서비스 분야의 품질, 안전, 지속성 측면에서 LG가 지속적인 노력했고, 더 안전하면서도 더 좋은 제품을 세계 시장에 내놓고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 백 사장의 기여가 크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앞서 백 사장은 지난 8월 미국 텔레비전 기술 과학 아카데미로부터 TV와 방송 기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에미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 1997년 11월에는 미 USA투데이의 커버 스토리에서 ‘디지털TV의 아버지’로 소개됐으고, 2004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전미가전협회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백 사장은 미 MIT(통신제어시스템, 공학박사)를 졸업하고, 퀄컴(Qualcomm)과 GI(General Instrument)에서 기술담당 임원을 지낸 후, 지난 98년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당시 부사장)로 자리를 옮겼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46,000
    • -0.44%
    • 이더리움
    • 4,41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3.32%
    • 리플
    • 2,786
    • -1.83%
    • 솔라나
    • 187,600
    • +0.11%
    • 에이다
    • 547
    • -1.62%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70
    • +0.3%
    • 체인링크
    • 18,550
    • -1.8%
    • 샌드박스
    • 173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