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새해 첫 거래일 2%대 상승에 2940선 안착...3000선 코앞

입력 2021-01-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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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날 거래를 마친 직원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44.45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날 거래를 마친 직원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 앞에서 악수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944.45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2940선에 안착해 거래를 마감했다. 사실상 3000선까지 약 60포인트 정도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날 오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98포인트(2.47%) 상승한 2944.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거래되다 이후 상승 폭이 확대되며 2900선을 가볍게 돌파, 오후 들어 상승 폭이 2% 넘게 확대됐다. 장중 2946.54까지 터치하는 장면도 있었다.

코스피에서 기관은 1조1854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1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세를 견인했다. 외국인도 매수세로 전환해 84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업(-0.07%)과 종이·목재(-0.72%), 의약품(-0.22%), 전기가스업(-1.25%), 통신업(-0.29%)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화학(4.56%), 비금속광물(6.19%), 운수장비(6.87%), 유통업(1.49%), 운수·창고(4.28%), 금융업(0.23%) 등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등 6개 종목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SK바이오팜은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500만 주에 대해 의무보유기간이 해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여파에 8.58%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20포인트(0.95%) 상승한 977.6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377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 원, 269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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