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바이오팜, 기관 보유 500만주 보호예수 해제 '급락'

입력 2021-01-04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바이오팜이 급락세다.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500만주에 대해 의무보유기간이 해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1시 34분 현재 SK바이오팜 주가는 전일 대비 1만7000원(-10.06%) 떨어진 1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492만3063주가 의무보유기간 해제 이후 시장에 쏟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SK바이오팜 공모 당시 기관투자자들은 총 1320만주를 배정받은 바 있다. 이중 631만주는 상장과 동시에 시장에 나왔지만, 나머지 690만주는 상장일로부터 짧게는 15일부터 길게는 6개월까지 의무보유기간이 설정됐다. 이번에 나오는 물량은 의무보유기간이 설정된 마지막 주식이다.

특히 SK바이오팜의 주가가 여전히 공모가(4만9000원)를 크게 웃돌고 있어 차익 실현을 위한 물량이 쏟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며 "상장 후 주가 상승 폭이 예상보다 크며, 경쟁업체 대비해도 평가가 높게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일릿 카피 때문" 민희진 주장 반박한 하이브 CEO…전사 이메일 돌렸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법무부, ‘통장 잔고 위조’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
  • 윤보미·라도, 8년 열애 인정…"자세한 내용은 사생활 영역"
  • 단독 ‘70兆’ 잠수함 사업 가시화…캐나다 사절단, K-방산 찾았다
  • 단독 삼성전자 엄대현 법무실 부사장, 이례적 ‘원포인트’ 사장 승진
  • U-23 아시안컵 8강 윤곽…황선홍 vs 신태용 ‘운명의 대결’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95,000
    • +0.41%
    • 이더리움
    • 4,668,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738,500
    • +0.14%
    • 리플
    • 796
    • -0.25%
    • 솔라나
    • 229,000
    • +2.74%
    • 에이다
    • 732
    • -1.88%
    • 이오스
    • 1,211
    • -0.74%
    • 트론
    • 162
    • -0.61%
    • 스텔라루멘
    • 168
    • -1.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4,100
    • +0.1%
    • 체인링크
    • 22,000
    • -0.86%
    • 샌드박스
    • 710
    • +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