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펠레코리아, 건축 포럼 ANA 공식 스폰서 선정

글로벌 가구•건축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코리아’가 글로벌 건축 포럼인 ANA(Architects, not Architecture) 온라인 월드 투어 공식 스폰서로 선정됐다.

헤펠레코리아는 언택트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ANA 온라인 월드 투어의 방향, 건축물과 건축가에 대한 고찰을 높이 평가해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펠레코리아는 공식 스폰서 활동으로 2021년 1월 6일 서울 에디션을 진행, 특별한 한국인 건축가 2명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서울 에디션의 건축가로 선정된 김인철, 조병수 건축가는 각 세션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삶의 중요한 창작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할 예정이다.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더욱 더 가까운 소통이 가능하며 ANA 사이트에서 무료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김인철 건축가는 아르키움의 대표이사로 대통령 직속의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부산광역시의 부산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파주출판도시의 ‘웅진씽크빅 사옥’을 2007년 준공, 국내 3대 건축상을 모두 받는 진기록을 남긴 인물이다. 이외에도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사거리의 ‘어반하이브(urban hive)’,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devoid(디보이드)’ 빌딩을 설계했다.

조병수 건축가는 1994년 자신의 스튜디오인 조병수건축연구소(BCHO partners)를 설립했으며 해외 유수의 건축 전문 업체들과 협력해 경력을 쌓아왔다. 이를 통해 Architizer A+ Honored Finalist 및 미국 북서부 및 태평양권역 미국 건축가 협회(AIA), 미국 몬태나주 건축가협회 최고상(Honor Award), 영국 AR 하우스 어워드 Highly Commended, 김수근 문화상, 제주 건축문화대상, 강원도 경관우수건축물 특별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ANA는 세계적으로 널리 유명세를 떨친 건축물을 선정하고 해당 건축물을 설계한 저명한 건축가들을 초청하는 행사다. 2015년에 시작된 ANA 포럼은 건축물(Architecture)을 넘어 이를 설계한 건축가(Architect)에 집중하고자 기획됐다. 건축물 이면에 담긴 사람의 영향력을 비춰주며 5년간 1만 명이 넘는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