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2008 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영인프런티어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08 한국바이오칩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및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후원과 주최측인 한국바이오칩학회와 한국식약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유전자 칩의 승인과 관련된 심포지움 및 추계학술대회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질병의 진단이나 기초생물학 연구에 유전자 칩이 보다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바이오칩 개발과 관련한 산업계 및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근 연구결과와 동향을 알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지난 11월 19일 삼성전기ㆍ삼성서울병원이 차세대 바이오 분야에서 원천기술과 우수기술확보를 위해 KAIST에 세포벤치(Bench)연구센터를 설립하면서 바이오 세포칩기술개발은 중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인정, 국내외 바이오칩 관련 기술은 더욱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 생명과학 및 항체전문개발 기업인 영인프런티어 등 국내 주요 바이오 업체 및 일반 참관객들과 세계 유전자 칩의 표준화와 승인에 관련해 미국 FDA 전문가와 한국 식약청의 전문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학술대회에 항체전문개발회사로서 인간단백질지도화 작업인 HUPO의 항체 주공급사로서 달라진 회사의 위상과 항체 및 관련 단백질 분야에서 확보한 세계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홍보, 바이오칩 제품에 탑재될 항체의 공급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을 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