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디지털 혁신 가속화할 것”

입력 2020-12-3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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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통신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내년 경제 위기 극복과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새로운 기대를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장관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발전 전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중요한 여정에 과기정통부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혁신 프로젝트로서 추진 중인 디지털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인공지능 반도체, 6G 등 미래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비대면 서비스 창출 등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가고, 필요한 인재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과학기술이 삶의 질과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코로나19는 물론 다가올 미래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치료제, 백신 개발을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탄소포집 등 중점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고 재해재난, 치안, 보건 등 국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민 모두가 잘 사는 ‘포용’ 사회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 장관은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대비하여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 경감 및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면서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만족하실 수 있는 양질의 우정서비스도 차질 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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