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탈로봇, 스위스社와 박막 태양전지 관련 MOA 체결

입력 2008-12-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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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메탈이지로봇은 3일 유럽의 박막 태양전지 제조장비 생산 업체인 에너고 솔라社(Energo Solar)와 박막 태양전지 생산 공장 설립과 이에 대한 투자를 내용으로 하는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실리콘 웨이퍼 태양전지는 주 재료인 실리콘의 공급 부족 및 이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제조 비용이 Watt당 $3에 이르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박막 태양전지 (Thin Film Solar Cell) 기술이 최근 차세대 태양전지로써 각광을 받고 있다.

금번 이노메탈이지로봇이 도입하고자 하는 아몰포스 실리콘(a-Si) 박막 태양전지는 실리콘 사용량이 거의 없어 실리콘 수급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기판의 대형화로 공정효율을 높임으로써 제조 비용을 Watt당 US$2로 절감이 가능하다.

유리나 플라스틱 기판의 사용이 가능하여 기존 태양전지의 지붕 또는 대규모 발전소 설치 방식과는 달리 건물의 건축재나 곡면의 조형물 등으로도 확대하여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박막 태양전지 기술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첨단 기술이다.

이노메탈이지로봇과 MOA를 체결한 에너고 솔라社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박막 태양전지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써, 향후 약 1천만불~1천5백만불을 투자하여 이노메탈이지로봇과 협력하여 한국에서 연간 50MW 규모의 박막 태양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에서의 박막 태양전지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노메탈이지로봇 이영호 대표는 “에너고 솔라社와의 MOA 체결에 따라,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국내 박막 태양전지 시장에 선진 기술 도입이 가능하게 되었고, 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까지 함께 유치할 예정으로써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미래 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로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으로써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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