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삼성전자ㆍLG전자, 52주 신고가 경신...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신청

입력 2020-12-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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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증시키워드는 #삼성전자 #셀트리온 #LG전자 #셀트리온헬스케어 #DB하이텍 등이다.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8만1000원까지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배당락일(29일)을 앞두고 배당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상속세 및 증여세 재원 마련 이슈와도 맞물려 기말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우선주 역시 장중 7만4800원 까지 오른 후 7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내년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를 맞이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조건부 승인을 신청한다. 내년 1월 승인여부가 결정되면, 국내 판매를 시작할 전망이다. 해당 치료제는 미국 이외 국가에서 판매되는 유일한 코로나19 치료제다.

셀트리온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됐다. 한편 셀트리온그룹은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신청을 앞두고 내부 임직원들에 '주식 거래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전날 LG전자 장중 최고 13만6500원까지 올랐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고유 자산 투자으로 분류되는 금융투자가 332억 원을 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적자사업이었던 VS(전장부품)사업의 분할과 캐나다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나와의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으로 향후 전기차 VS사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DB하이텍은 내년 실적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DB하이텍은 8인치(200mm) 웨이퍼를 기반으로 반도체를 위탁생산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가 6만 원으로 상향 제시하며 "DB하이텍은 2021년 반도체 수주를 이미 상당 부분 확보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1분기부터 DB하이텍의 파운드리 가격 인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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