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업황 개선에 말레이시아 공장 경쟁력까지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20-12-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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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현황.  (출처=현대차증권)
▲실적 현황.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29일 OCI에 대해 최근 태양광 설치 수요가 증가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이 반등세를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에도 태양광 설치 수요는 하반기 들어서면서 강세를 나타냈다"며 "전년비 개선된 130GW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코(Daqo), 롱지(Longi) 등 주요 중국 기업들의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를 전망"이라며 "특히, 내년 2분기 태양광 패널용 글래스의 병목현상이 개선되면서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회사의 말레이시아 공장 경쟁력도 돋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강 연구원은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에 따라 현재 연간 3만 톤 생산 설비는 2022년 말 연간 3만5000톤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군산 공장 유휴 설비 일부 활용하여 투자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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