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기업진출·인턴십…서울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확대

입력 2020-12-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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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과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홍익대학교과 협약을 맺어 산ㆍ학ㆍ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발굴–육성–투자유치-해외진출’ 등 기업성장 지원은 물론 산학협력을 통한 R&D 지원과 전문 인재 채용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핀테크 산업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먼저 서울시와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서울핀테크랩’과 ‘KB이노베이션허브'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해외진출 등을 위해 협력한다. 서울핀테크랩 내 KB이노베이션허브 공간을 조성해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등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서울시는 한국성장금융과 함께 투자자와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 행사(VC Meet-up) 등을 공동 운영해 경쟁력 있는 서울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투자유치, 멘토링,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함께 만든 경험이 있다.

세 번째 업무협약기관인 홍익대는 경영대학의 인재를 활용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연계해 핀테크 기업에 우수 인력을 지원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과 산학협력ㆍ자문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앞서 서울시는 신용보증기금, 하나은행,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성균관대학교와도 협약을 맺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3개 기관과의 추가 협약을 통해 서울의 혁신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산ㆍ학ㆍ관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며 "다양한 관계기관, 대학과 협력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두텁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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