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잠정결론, 조선대 “논문 표절 맞다”…석·박사 취소될까

입력 2020-12-15 1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진영 잠정결론 (사진제공=IMH엔터테인먼트)
▲홍진영 잠정결론 (사진제공=IMH엔터테인먼트)

가수 홍진영의 논문이 표절로 잠정 결론 나며 석·박사 학위 취소 위기에 놓였다.

15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된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로 잠정 결론 내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일보는 지난 11월 홍진영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로 검사한 결과 74%”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진영 측은 최초 입장에서 “시기상 오류”라며 부정했지만, 조선대 교수의 양심선언 등이 이어지며 결국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조선대 대학원위원회는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에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것을 요청했고 약 한 달 만에 ‘표절’로 잠정 결론 내렸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홍진영 측에 18일 오후 5시까지 이의 제기 및 의견 제출은 요구한 상태다. 추후 모든 답변을 취합한 뒤 오는 23일 표절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홍진영은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뒤 출연 중이던 SBS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통편집 되는 등 후폭풍을 겪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18,000
    • -1.34%
    • 이더리움
    • 4,525,000
    • -4.58%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4.15%
    • 리플
    • 732
    • -1.61%
    • 솔라나
    • 194,500
    • -4.19%
    • 에이다
    • 652
    • -2.83%
    • 이오스
    • 1,146
    • -0.95%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60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50
    • -3.09%
    • 체인링크
    • 19,900
    • -1.73%
    • 샌드박스
    • 629
    • -4.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