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용품으로 난방비 아끼자

입력 2008-11-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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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불황과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난방비를 아낄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방풍비닐과 함께 방한효과를 높인 기능성제품 '암막커튼'과 고전적인 방품 상품인 '문풍지' 등도 많이 팔리고 있다.

30일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문풍지의 경우 지난 1주 동안 5000개가 팔려 작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40%가량 증가했다.

또한 1개를 구입하면 보통 크기의 창문에 붙일 수 있고, 10m당 가격이 1만원이 채 되지 않아 높은 실용성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수축 필름 사용으로 투명도와 내구성이 뛰어나고 시공이 간편한 방풍비닐도 최근 하루 평균 400세트씩 팔리고 있다.

방수비닐은 바람이나 냉기가 스며드는 창문이나 틈새에 사용하면 이중창 효과를 내 난방시열효율을 30%까지 높여준다. 가격도 3m에 6000원대로 저렴하다.

이어 방한 및 방풍효과가 뛰어난 암막커튼도 11월 들어 하루 평균 250개 이상 팔려 작년 동기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암막커튼은 폴리에스테르, 쟈가드 등 고급 암막 원단을 사용해 방한 효과를 높인 고 기능성 커튼이다.

가격 역시 커튼을 기준(가로 300cm, 세로 230cm)으로 2만~5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어 일반 커튼과 비슷한 수준이다.

옥션 리빙 카테고리 담당 유문숙 팀장은 "실내 온도가 1도만 내려가도 난방비의 7% 가량이 절약된다" 며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방한, 방풍과 함께 인테리어 효과까지 낼 수 있는 외풍 차단 제품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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